중진공, 칭화대와 한-중 중기 교류기반 구축 나서
2014-06-09 16:07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한국과 중국 중소기업의 교류기반 구축을 위해 중국 칭화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칭화대가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청년창업 지원시책과 중진공 글로벌 비즈니스인큐베이터(BI) 활용 현지 진출기업 육성시책을 연계하는 등 양 기관의 정보교류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중진공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 '중국 총경리 역량강화' 베이징 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올해 중국을 대상으로 '주재원 사관학교'를 시범 운영한 후 수강생의 강의만족도, 사업성과 및 개선사항을 보완해 다음해부터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앞으로 양국 최고경영자간 경영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한‧중 석학과의 인적교류를 통한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