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케이블카 사고 업체 관계자 4명 입건
2014-06-09 08:57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남부경찰서는 9일 대구 앞산케이블카 사고를 내 탑승객들을 다치게 한 혐의로 운영업체 대표 박모(3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달 4일 오후 6시 5분께 케이블카의 콘버터(일명 드라이버)가 고장 났는데도 승객 20여 명을 태우고 운행하다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구청에 관련업체의 궤도운송법 안전수칙 위반사실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