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센터, 위기가구 문제해결을 위해
2014-06-03 14:3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에 대한 개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일,3일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양주시무한돌봄중앙센터, 양주시무한돌봄행복․희망센터 고암중학교, 백석중학교, 덕정1통, 양주경찰서, 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시여자청소년쉼터, 한국BBS경기연맹양주시지회, 백석읍사무소, 회천1동 주민센터 등 13개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팀장 이도희)는 지난 2일 한부모 가족에 대한 심리 상담서비스 지원 및 자녀들의 비행․탈선 방지를 위한 정기적인 순찰․점검,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전문기관의 개입과 가족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3일에는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팀장 정명희)에서 조손가족의 청소년에 대해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진행, 균형 있는 영양섭취를 위한 도시락 지원, 개별 학습지도를 통한 학습능력 배양 등 관련기관 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협력기관 실무자 및 지역 관계자들과의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위기가구의 문제점과 서비스욕구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