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인력 난”·“특성화고 취업률”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잡아!!

2014-06-03 11:19
인천지방중소기청「제1차 수요자 맞춤형 인재활용협의회 간담회」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인재활용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14년「제1차 인재활용협의회 간담회」를 3일 개최하였다.

인천중기청을 중심으로 13개 특성화고교, 11개 중소기업 단체와 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모여, ‘14년 인재활용협의회 운영방향 및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재활용협의회는 인천중기청을 중심으로 산학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간 가교역할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특성화고 취업률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날 논의된 ‘14년「제1차 인재활용협의회 간담회」세부 추진방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인재활용협의회 중심 ‘찾아가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추진할 것이며, 동행면접 등을 활성화하여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성공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11개 중기단체·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정보 미스매치 해결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성화고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전 매칭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중소기업 취업 희망 프로젝트’란 슬로건 아래 기업소개, 홍보 등 취업설명회 개최와 특성화고 취업관련 정보, 직업적성 등 무료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진로직업 탐색에서 취업까지 무료 컨설팅 진행’으로 고졸(예정) 취업준비생의 취업의욕 고취 및 취업기술과 직장 적응력 강화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관내 특성화고 출신 또는 유명한 성공 중소기업 CEO 특강(연 3회)을 실시하여 기업가 정신 함양과 자신의 미래 성장가능성 엿볼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송도 스마트밸리 기업탐방을 시범·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스마트한 근무환경, 복지 등 특성화고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중기청 최광문 청장은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간의 정보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인재활용협의회 중심이 되어 적극적인 협조와 정보공유로 내실 있는 ‘하반기 찾아가는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며, 또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해 유능하고 스마트한 기술·기능 인재가 중소기업에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