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친정팀 아스날 말고 첼시 이적?
2014-06-03 10:39
2일(이하 한국시각)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팀과의 결별은 인정한 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무리뉴 감독이 램파드의 대체자로 파브레가스를 생각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첼시는 프랑크 램파드를 떠나보내며 중원 보강을 필요로 할 수 밖에 없었고, 첼시는 마침 매물로 나온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려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부터 이적설에 시달렸던 파브레가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부임한 뒤 다음 시즌 전력에서 배제됐으며 잉글랜드로의 복귀가 유력시 됐다.
이 언론은 “바르사는 파브레가스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57억원)를 원하고 있다”며 파브레가스의 구체적인 이적료 수준도 밝혔다.
한편 파브레가스가 잉글랜드로 돌아올 경우 영입 우선권이 있는 아스널은 발로텔리를 영입대상 목록에 올렸다고 영국의 한 매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