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만 더 커질까봐…기업 10곳 중 6곳, 불합격 여부 통보 안해
2014-06-02 08:12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기업 10곳 중 6곳은 불합격자에게 따로 통보를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사람인이 기업 452개사를 대상으로 '불합격 통보 여부'를 조사한 결과 58.6%가 이같이 답했다.
특히 중소기업일수록 그 비율은 높아, 중소기업(60.3%), 중견기업(48.2%), 대기업(36.8%)의 순이었다.
통보 방식은 문자 메시지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반면 불합격 통보를 하는 기업(187개사)은 그 이유로 ‘지원자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67.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