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행사

2014-05-29 19:53

(사진제공=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가 29일 법사랑위원성남지역연합회 광주지구회와 경기도 광주지역 보호관찰 청소년과 함께 ‘내 고장 문화유적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 등반, 박물관 및 역사문학관 견학 뿐만 아니라 주변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참석한 김군은 “내 고장에 있는 남한산성에 이토록 깊은 역사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고, 자연 환경 속에서의 체험으로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 소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광주지역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내고장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