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이어 중앙대까지…화재 사건 벌써 몇 건째
2014-05-29 17:53
이날 오후 2시 17분 울산시 북구 송정동 국도 7호선 도로변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짜리 건물과 내부에 있던 장롱, 소파 등을 전소시킨 뒤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여명과 펌프차 25대 등을 동원에 진화에 나섰지만 목재와 가연성 소재가 많은 특성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평피해는 없었다.
또 3시 19분에는 중앙대학교 내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와 주변 건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불은 소방대원 100여명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요즘 왜 이렇게 화재 사고가 많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불이 왜 이렇게 자주 나? 너무 무서워", "건조해서 그런가? 벌써 몇 건째 화재 사고인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