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농촌지역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성료

2014-05-29 15:46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평힘찬병원은 29일 본원 4층 옥외주차장에서 농촌 지역과 어려운 지역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원 이후 5번째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서는 그간 농촌대상으로 진행 되었던 ‘찾아가는 진료’ 대상 지역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판매했다.

충청남도 태안지역의 김과 멸치, 전라남도 임실의 치즈, 경기도 여주의 쌀과 고구마 등 우수한 지역특산물이 진열됐다.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먹거리와 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 등 이벤트도 이어졌다.

이미숙 부평힘찬병원 기획실장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평힘찬병원 지난 28일 인천시 계양구청 강당에서 ‘무릎·어깨·손목 관절의 인대 질환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지부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관절의 인대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좌가 진행되었다. 특히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현석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대질환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공개 강좌로 인대질환을 이해하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