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 집에서 19금 비디오 발견 "고려청자 같은 느낌"

2014-05-29 09:37

박준금 지상렬 부부 [사진=JTBC '님과 함께'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박준금이 방송인 지상렬의 집에서 19금 비디오를 발견했다.

28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의 집을 이곳저곳 뒤져보는 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금은 모니터 한쪽 구석을 살피다 오래된 19금 비디오를 발견했다. 이를 본 지상렬은 "아는 인천 선배에게 받은 것이다. 어떻게 보면 고려청자 같은 느낌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박준금은 "무슨 고려청자냐, 야동이던데"라고 대꾸했고, 지상렬은 "보려는 게 아니라 요즘에는 이런 게 없다. 신기하지 않느냐"며 19금 비디오를 직접 꺼내 보여 독특한 수집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준금과 지상렬은 '님과 함께'에서 가상 재혼 부부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