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보다는 박유천과 가상 재혼 하고파"

2014-05-21 21:23

박준금 지상렬 [사진 제공=JT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준금이 박유천과 가상 재혼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지상렬과 가상 재혼 생활을 앞둔 박준금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 참석해 전작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 박유천, 이민호 중 누구와 가상 결혼생활을 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곤란해 하면서도 “박유천”이라고 답했다.

박준금은 “박유천이 정말 스윗트하다. 바른 인성을 갖고 있는 친구다. 같이 찍으면서 정말 예뻤다”고 말했다. 가상 남편 지상렬은 “전혀 질투가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는 실제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가 된 황혼의 연예인이나 명사들이 가상 재혼을 통해 함께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임현식‧박원숙, 지상렬‧박준금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