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환자 사랑의 기본은 감염예방으로 시작"
2014-05-28 15:06
'안전한 병원, 안전한 감염예방' 감염관리주간 행사 실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안전한 병원, 안전한 감염예방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올해 행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 불감증에 대처하고, 의료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며, 이를 위해 포스터 전시회, 휴대전화 감염예방 캠페인, 손 씻기 체험행사, 의료기기 안정성 보고와 감염관리와 환자안전을 위해 부서별 순회를 통해 환자 안전을 위한 개선 내용들을 홍보 한다.
한편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내부 고객인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하며, 안전을 극대화하고 감염을 최소화해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의료관련 감염예방의 사례’ 발표가 이루어 진다.
또한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에서는 28일과 29일 최종순 소장(고신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식생활 상담, 금연캠페인, 알레르기 질환 상담과 피부 테스트를 포함한 건강증진캠페인을 연다.
이상욱 병원장은 “환자사랑의 기본은 감염예방에서 시작한다.”며 “감염예방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만큼 환자들이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투여를 줄여 적정진료에 노력 하겠다”고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