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병상에서 꽃 피는 효도 카네이션
2014-05-08 11:48
입원중인 어르신 400여명 대상 카네이션으로 훈훈한 사랑 전해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어버이날을 맞아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감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이상욱 병원장은 윤영일 원목실장, 곽춘호 행정처장, 강해자 간호부장과 함께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기도와 함께 정성껏 준비한 생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을 기원했다. 만 65세 이상 입원환자 400여명 및 보호자, 외래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복음 성가단은 ‘어버이 은혜’ 노래를 함께 불렀다.
이상욱 병원장은 “어버이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5월 14일, 5월 28일, 6월 14일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종합검진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및 소외 받는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 나눔 행사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매년 생화로 만든 카네이션을 만들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벌이고 있으며 부모님을 위한 건강강좌가 23일과 24일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