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사랑 나누는 'LIG손해보험 희망봉사단'

2014-05-28 14:22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지난 2005년 창단돼 10년째를 맞은 LIG손해보험 자원봉사단인 '희망봉사단'이 올해에도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IG손보는 지난 2005년 임직원과 영업가족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출범 초기 50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전국 204개 부서단위 봉사팀으로 확대됐다. 봉사활동 횟수도 출범 첫해에는 50여회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10배 수준인 500여회의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개인별 총 봉사활동 시간을 합치면 2만9000시간에 달한다.

LIG손보는 5월 한 달간 'LIG희망봉사한마당'을 개최했다. 매년 가정의 달인 5월과 연말연시인 12월에 한달씩 진행되는 전사적 나눔 캠페인이다.

한 달간 204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전국 각지에서 팀별로 자체 수립한 계획에 따라 지역 복지센터와 아동센터 등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김병헌 사장이 직접 참여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LIG손보 전체 임원이 순서대로 참여하는 일명 '희망 봉사 릴레이'가 진행되기도 했다.

또 자동차보험이라는 본업과의 연관성을 살려 2005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쳐온 LIG손보는 올해 멘토링 활동을 새롭게 시작해 진로 상담이나 기초 경제·금융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회사로서의 특기를 살려 매 방학때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무료 경제캠프인 'LIG희망드림캠프'를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