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과 미용 동시 해결하는 코성형, 자연스러움이 관건
2014-05-27 14:48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코성형은 성형외과 시술 중, 쌍꺼풀 수술과 함께 보편적인 성형으로 꼽힌다. 이는 코가 얼굴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코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코는 얼굴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얼굴 자체의 볼륨감과 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콧대가 낮고 퍼져 있으면 촌스러워 보이기 십상이고, 매부리코나 휜 코의 경우에는 사납고 틀어진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경우에 적용되어 왔던 코성형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모양이나 트렌드 또한 다양하게 변화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수술을 하지 않고 본래 내 콧대인 것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오똑하고, 얼굴의 볼륨감을 잘 살려줄 수 있는 방식의 성형법이 선호되는 추세다.
이 수술법은 첨단 CT장비를 통해 수술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수술 전 개개인의 코의 문제점까지 파악한 맞춤 수술이 가능하다. 예컨대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으며, 기존의 코수술로 인해 후유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정확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수술에 적용하는 식이다.
에이트성형외과 김한조 원장은 “오리지널 코성형은 첨단 내시경 장비를 이용한 수술법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면서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과거에는 미용성형을 위해서는 성형외과를 가야 했고, 기능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를 찾아 수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3D-CT와 내시경장비를 통해 두 가지 효과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