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중기청 공동으로, 뿌리산업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뿌리산업계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2014-05-27 13:1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은 공동으로 지난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2014년도 뿌리산업 진흥정책 및 정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역의 뿌리기업들이 집적한 지역을 방문하여 정부의 뿌리산업 정책과 뿌리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에 대한 뿌리산업계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뿌리산업정책에 대한 현장체감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부와 뿌리산업계간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이번 지역설명회에서는 뿌리산업 진흥 및 첨단화정책의 일환으로 뿌리기업에 대한 특화된 지원사업으로 인력, 환경/입지, 공정혁신, R&D 등 분야별 맞춤형 뿌리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중소뿌리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들도 함께 설명할 계획으로, 이번 지역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뿌리산업 지원사업에 대한 뿌리기업들의 이해와 활용의 폭을 넓히고 서로간의 정보교류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역설명회에서 최태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국장은 “자동차․조선 등 국내 주력산업의 지속적 성장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첨단뿌리기술을 발굴․지원하는 한편 저변의 건강한 뿌리기업들이 뿌리산업을 튼튼히 뒷받침하는 산업구조를 만듦으로써 뿌리산업의 첨단화․고도화를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자료 및 개별 지원사업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