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새누리, 인천·강원…새정련, 경기 서북부 등 수도권 ‘올인’
2014-05-26 19:00
여야,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사고 현장 총출동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여야는 26일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경기와 인천을 돌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황우여·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후 인천 서구 거북시장에서 진행되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최근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과의 선거 연대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경남지사 선거에서 통진당과의 선거 연대 필요성을 거론한 문재인 의원의 발언을 언급, “스스로 통진당의 종북 행위에 대해 정당성을 인정하고 종북 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씌워주겠다는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또 이날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강원 지역을 찾았다.
서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강원도 원주 최흥집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강조하며 “무엇보다 현역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도지사, 정부가 한축을 이뤄서 한 치의 차질 없이 계획대로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은 강원도청 소속 고위 공무원 A씨가 사전 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해 “A씨는 최 후보 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냈고 현재 안전자치행정 국장”이라며 “최 후보는 이 문제를 분명하게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최 위원장은 현장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원주, 횡성 등을 돌며 최흥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련은 주말에 이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당 지도부는 인천과 인접한 김포, 부천, 광명 등 경기 서부는 물론, 서울 지역을 방문해 기초선거 후보자들을 지원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부천시 송내 북부역 광장에서 교통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행사를 열고 지하철 안전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여야 정치권은 이날 오전 발생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사고 현장을 일제히 방문했다.
현장에는 새정련에서 김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손학규 선대위원장, 새누리당에서는 이완구 비대위원장·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등이 총출동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위험 사회를 확인시켜주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서 우리가 더 열심히 나서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면서 “우리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화재 원인이 시스템 문제인지 매뉴얼 문제인지 의식 문제인지 조사하겠다”면서 “당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황우여·한영실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이날 오후 인천 서구 거북시장에서 진행되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합동유세에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최근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과의 선거 연대 움직임을 강력히 비판했다.
윤상현 사무총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경남지사 선거에서 통진당과의 선거 연대 필요성을 거론한 문재인 의원의 발언을 언급, “스스로 통진당의 종북 행위에 대해 정당성을 인정하고 종북 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씌워주겠다는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또 이날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강원 지역을 찾았다.
서청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강원도 원주 최흥집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강조하며 “무엇보다 현역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도지사, 정부가 한축을 이뤄서 한 치의 차질 없이 계획대로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환 공동선대위원장은 강원도청 소속 고위 공무원 A씨가 사전 선거운동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해 “A씨는 최 후보 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냈고 현재 안전자치행정 국장”이라며 “최 후보는 이 문제를 분명하게 사과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최 위원장은 현장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원주, 횡성 등을 돌며 최흥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새정련은 주말에 이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당 지도부는 인천과 인접한 김포, 부천, 광명 등 경기 서부는 물론, 서울 지역을 방문해 기초선거 후보자들을 지원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부천시 송내 북부역 광장에서 교통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행사를 열고 지하철 안전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여야 정치권은 이날 오전 발생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화재 사고 현장을 일제히 방문했다.
현장에는 새정련에서 김 공동대표를 비롯해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손학규 선대위원장, 새누리당에서는 이완구 비대위원장·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등이 총출동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위험 사회를 확인시켜주는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해서 우리가 더 열심히 나서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면서 “우리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화재 원인이 시스템 문제인지 매뉴얼 문제인지 의식 문제인지 조사하겠다”면서 “당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