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개최 D-40일 박두

2014-05-26 12:2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장 국회의원 김장실)가 오는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치러진다.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외에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과 미주 4개국(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호주· 이란· 일본), 아프리카 1개국(알제리)이다. 대회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진다.
 

삼산월드체육관을 시찰중인 조직위

조직위원회는 26일 대회 D-40일을 기해 지난 24일 조직위원회 전체 임직원이 경기장, 연습경기장 및 선수촌 등에 시설점검 및 교통상황파악, 경기진행 예상 상황 등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 및 진행이 되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조직위원장은 “대회 개최 D-40일이 박두함에 따라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 D-30일( 6월 5일)에 맞추어 제13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6월 4일 - 6월 9일, 잠실학생체육관)대회를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의 테스트이벤트로 선정, 전반적인 경기운영(통계PG운영, 경기진행, 자원봉사운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