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 개최 D-10일 박두
2014-06-26 08:0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D-10일을 기하여 25일 한국프레스센타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Hope, Passion and Challenge)'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 5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외에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터키)과 미주 4개국(미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호주· 이란· 일본), 아프리카 1개국(알제리)이다. 대회기간 중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진다.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에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180여명), 의전․통역요원(40여명)의 발대식과 1차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허설을 기점으로 조직위원회는 대회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다. 대회에 관련된 소식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iwwbc2014.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시설이나 운영 등을 테스트하는 의미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프레대회가 송림체육관에서 7월 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7월 2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