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삼성서울병원과 MOU 체결
2014-05-23 17:39
전문인력 양성 분야 전반에 대한 긴밀한 상호협력 약속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의료기관의 외국인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보건의료산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해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과 삼성서울병원(송재훈 원장)이 23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전문인력 양성 분야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류호영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과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식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보건의료 산업 전문 인력 양성 협력△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책 제도 개선 협력 △보건의료 인력양성 관련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전문 인재양성 분야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은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1960개 병상과 5051명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2007 종합병원 평가’에서 의료서비스,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0년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방면에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에 대해 인정 받고 있다.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관계자들은 두 기관의 협약으로 앞으로 글로벌헬스케어와 보건산업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더욱 많은 인재들이 배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