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원, 교통 갖춘 아파트 인기
2014-05-22 16:13
주변에 오페라하우스,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위치한 단지는 입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을 충족 시키고 쾌적한 공원환경은 여가생활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줘 거주가치를 크게 높여준다. 단지가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등의 교통환경은 아파트 구매요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교육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아파트 인근의 문화예술 커뮤니티와 쾌적한 공원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다”며 “이 두 가지가 모두 충족된 단지는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도 같이 있어 선호된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분양중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바로 옆에는 총 4만907㎡ 규모의 인천아트센터 문화단지가 개발되고 있다. 1760석 규모의 클래식전용 콘서트홀과 15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 현대미술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동쪽으로는 41여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펼쳐져 있다. 국내 최초로 해수를 끌어와 공원 내 조성된 연장 1.8km의 인공수로에는 12인승 수상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산책공원’, ‘테라스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공원이 주거 쾌적성을 더해준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 지하 1층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요진건설산업이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에 분양 중인 복합주거단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공연을 할 수 있는 공연장, 미술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단지 내에 조성된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의 전문공연예술센터 ‘고양아람누리’에는 1887석 규모의 오페라극장과 1449석의 음악당, 281석 규모의 소극장과 미술관, 야외극장 등이 있다. 또 국내 최대 인공호수가 있는 일산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세계적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즐길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백석역을 도보 3분 거리로 이동 가능한 초역세권이다. 특히 경의선과 GTX역 환승역인 대곡역이 인접한다. 대곡역은 GTX 일산~강남노선에 포함되는데, 이 노선의 경우 우선 추진이 확정되면서 일산에서 강남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분양 중인 ‘래미안 강동팰리스’ 인근에는 강동아트센터가 위치한다. 이곳에는 850석 규모의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을 공연할 수 있는 대극장과 전위적이고 창조적인 공연이 가능한 250석 규모의 소극장이 있다. 또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활용되는 아트갤러리가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올림픽공원 등의 공원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 1번 출구와 단지가 지하로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아파트로 도심권, 강남권 등 서울 주요업무 지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