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자사 IPTV 올레tv가 신규 TV 트렌드 쇼 ‘올 댓 TV쇼’를 제작해 방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댓 TV 쇼’는 드라마, 예능, 교양 등 TV 프로그램 전 장르는 물론, 마니아 층이 두터운 해외 드라마 등 방송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TV 트랜드 쇼다. 21일부터 올레tv 정보 가이드 채널 3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올 댓 TV 쇼’는 총 5개의 코너로 구성됐다. ‘이슈 정복자’는 TV 프로그램에서 이슈가 된 부분을 선정해 방송 줄거리와 문화적 현상을 총체적으로 되짚는 코너. ‘씬 스페셜 리스트’는 TV 속 화제의 인물, 씬 스틸러 등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프로그램 뒷이야기를 나눈다.

‘더 스타트 라인’은 갓 시작한 드라마를 소재로, 앞으로 예상되는 다음 이야기를 추론한다. ‘도플갱어’는 한류 드라마와 미드, 영드 등 월드 드라마 중 공통점 있는 작품을 분석, 비교해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한다.

프로그램 메인 진행자는 김민아 아나운서가 맡는다. 그녀는 현재 SBS스포츠에서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 등 여러 방송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이밖에 연예전문매체 텐아시아의 배선영 기자, 방송평론가 최재욱,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다혜 등이 함께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송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