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대기 수요 많은 중랑구, ‘상봉 써너스빌 에코’ 분양으로 수요 증가 기대

2014-05-21 10:35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오피스텔 투자 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수익률 하락, 공실률이 문제가 되면서 고전하고 있지만 공급이 뜸한 지역에서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여전하다. 이에 최근 부동산업계에서는 오피스텔 투자처로 상봉·망우지역을 꼽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 상업시설이 밀집하고 우수한 교통 환경 탓에 1~2인 가구 대상의 소형 주거상품이 필요한 곳이지만 공급 실적은 저조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의 REPS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04~2014년) 서울에 분양된 오피스텔 공급량은 서울 25개구에서 총 6만5808실이 나왔다. 하지만 같은 기간 중랑구에 분양된 오피스텔은 463실로 서울에 공급된 오피스텔(6만5808실)에 1% 수준에도 못 미친다. 이러한 공급부족이 수익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실예로 지난 2005년 분양된 망우동 써너스빌 리젠시의 경우 현재 수익률 부분에서는 보증금은 최소 2000만원, 월세는 100만원까지 받아 5.5~5.8% 수준이다.

이처럼 공급 부족지역은 대기 수요가 많아 좋은 투자처로 꼽히는 만큼, 5월 중랑구에 분양 준비중인 ‘상봉 써너스빌 에코’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508-2 외 일대에 5월 분양예정인 ‘상봉 써너스빌 에코’는 지하 2층~지상 19층, 총 306실, 1개 동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으로 18㎡(304실)와 17㎡(2실) 2개 타입이다. 2개 타입 모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초소형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7호선·중앙선·경춘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상봉역과 망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또한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를 비롯해 이마트 상봉점이 위치했으며 지난해 말 상봉동 이노시티 개점과 함께 홈플러스 상봉점이 오픈 하는 등 상봉·망우지역에만 대형 할인매장 3곳이 위치해 있고 엔터식스도(패션쇼핑몰) 문을 열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사진 = 상봉 써너스빌 에코 조감도]


도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출입구와 대로변 방면으로 소나무와 느티나무를 통한 공원이 조성 될 예정이며, 3층 같은 경우도 데크를 설치 하는 등 정원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금) 현장 인근(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83-7)으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시공은 (주)효성에서 한다.
분양문의 : 1566-0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