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주택담보대출금리?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한눈에 확인.
2014-05-16 15:2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지난 4월 시중은행의 최저금리는 3.1%대로 3월의 3.4%대에서 좀더 하락한 수치가 발표 되면서 5월 현재 기준으로는 소폭 상승한 3.2%대로 더 이상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및 업계 관계자의 공통된 의견이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관계자는 “최근 이례적으로 시중은행의 고정금리상품이 저금리대로 출시되었다. 시중은행의 경우 연초에 자금을 푸는 경우가 많아 이제는 조금씩 금리를 올리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높은 금리의 담보대출을 사용 중이거나 5~6월에 매매잔금대출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하루빨리 저금리 은행을 알아봐야 하며 고정금리의 경우 고정금리기간 동안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을 은행에서 지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좀 더 유리하다.
최근 서울시 중랑구에 거주하는 장모씨(36세, 남)는 살고 있던 전셋집의 만료일이 다가왔다. 계속 거주하기를 원했지만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3천만원이나 올려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장씨는 결국 갈등 끝에 인근에 3억원의 아파트를 매매하기로 하였고, 부족한 1억2천만원은 대출을 받아야 했기에 근처 은행에서 3.7%대의 금리를 안내 받았다. 좀 더 다양한 은행의 금리를 비교 해보고 싶었던 장씨는 지인의 소개로 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에 문의를 해보게 되었다. 간편한 상담으로 시중은행들의 상품을 비교하여 마침내 3.3%대의 금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시중은행의 경우 각 은행마다 금리할인요건, 거치기간, 중도상환수수료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이 이를 모두 파악하기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최근에는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저금리 은행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는 물론 한도가 높은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캐피탈, 저축은행의 상품의 통합적인 안내가 가능하다.
뱅크앤가이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및 여러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가 가능하다.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경락잔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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