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블랙픽 ‘야구9단’, 오뚜기와 ‘진라면 페넌트레이스’ 공동 진행

2014-05-20 15:09

[사진제공-NHN블랙픽]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블랙픽(대표 우상준)과 오뚜기가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제휴를 맺고, 오는 25일부터 ‘야구9단’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LA다저스 류현진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진라면 페넌트레이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NHN블랙픽이 자체 개발한 ‘야구9단’은 온라인, 모바일을 아우르며 야구게임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특유의 정교한 게임 데이터와 실시간 개입의 묘미를 살린 시스템으로 최상의 전략플레이가 가능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제휴는 LA다저스 류현진을 모델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오뚜기 ‘진라면’ 브랜드를 야구팬들이 집결해 있는 ‘야구9단’ 서비스에 접목, 서로 다른 산업의 기업이 ‘야구’를 주제로 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이용자 접점 확대 등 양사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하에 이뤄졌다.

그 첫 출발로 NHN블랙픽과 오뚜기는 오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라면 페넌트레이스’를 개최하고, ‘야구9단’ 내 다양한 미션 완료 후 SNS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이용자 중 선정하여 류현진이 등판하는 LA다저스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4인 1팀으로 팀 단위 응모로만 가능하며, 1팀에게는 항공권과 체류비를 지원한다.

또한 NHN블랙픽은 ‘진라면 페넌트레이스’ 진행을 기념해 이용자 중 별도로 20명을 선정, ‘06 류현진’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06 류현진’은 이용자들의 인기가 높아 평소 보유하기 어려운 진귀 아이템이다.

NHN블랙픽 우상준대표는 “류현진을 앞세운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야구를 매개체로 한 타 산업 기업간 성공적인 크로스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다”라며 “산업 장르와 서비스 성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협업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라면 페넌트레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5일 ‘야구9단’ 공식 홈페이지(http://ya9.naver.co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