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 ‘KBO 선수 카드’ 출시…문방구 선수 카드 부활

2014-05-20 15:27

엔트리브소프트 KBO 선수 카드 출시[사진출처=엔트리브소프트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가 ‘KBO 선수 카드’를 출시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20일 한국야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에서 안착하지 못했던 스포츠 카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듀엘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한국 프로야구 카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KBO 선수 카드’는 ‘슈퍼스타 베이스볼 카드(Superstar Baseball Card)'라는 명칭으로 KBO와 선수협의 라이선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의 기록을 반영해 오프라인 카드로 제작된다. 카드는 곧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 카드 사업을 총괄하는 엔트리브소프트 사업본부 김용대 부장은 “KBO와 선수협이 승인한 공식적인 KBO 선수 카드이며, 온라인 야구 게임으로 프로야구 카드의 가치를 검증한 엔트리브소프트가 이를 시작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스포츠 카드 사업의 선진국인 미국, 일본처럼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