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최희 라이벌 공서영에게 대시한 야구선수는 누구?
2014-05-16 17:06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 최희-공서영 예능프로그램 '택시' 출연. 최희-공서영, 야구선수 대시에 어떻게 대처했나? 최희-공서영에게 대시한 야구선수는 누구?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TAXI'에는 공서영, 최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KBO 수첩에 제 연락처가 다 나와 있어서 직원 연락망을 보고 야구선수들이 연락오곤 했다. 차 한 잔 마시자 혹은 경기장에서 보면 인사하자는 식이었다. 굉장히 순수하다"고 야구선수들의 대시 경험을 고백했습니다.
영상내용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와 공지영이 ‘기억에 남는 팬 선물’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공서영은 30·40대 팬들이 많다며 “화보 촬영을 하는데 팬 분이 직접 오셨다. 그 팬은 가방 업체 사장님이셨다. 저한테 팬이라면서 그 업체의 지갑을 선물해주셨다”고 털어놨습니다.
최희는 “치맥을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걸 보더니 한 팬이 3년 동안 1주일에 1번씩 치킨을 배달시켜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최희는 과거 자신의 노출 사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최희는 "노출이 어색하고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 많이 안했는데 어느 날 엉덩이 밑살이라고 '엉밑살' 노출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너무 괴로웠다"고 털어놨습니다.
공서영과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으로 ‘야구 여신’으로 불렸으나, 최근 퇴사를 선언하고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