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미래세대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과일바구니 사업 본격 추진

2014-05-20 10:3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보건소(소장 김양태)에서는 2014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은 송도중학교 학생 중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학생중 기초체력 검사를 통해 신체발달이 불균형한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과일 지급일인 매주 수요일 새벽 농산물도매센터에서 직접 구매한 제철과일 3~4가지를 바구니에 담아 당일 오전에 학교에 전달,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10월말까지 추진하는데, 사업만료 후 대상자 전원에 대해 기초체력 검사를 실시하여 사업 추진 전‧후의 체력을 비교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증진 사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