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3.0]"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나라 만든다"

2014-05-20 09:47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안전여행 매뉴얼을 개발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관광공사는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필요한 관광수용태세의 전반적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안전여행매뉴얼 개발 및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안전여행 캠페인 전개와 더불어 안전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1330을 활용한 내외국인 안전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신개념 권역별 거점 종합 관광협력센터을 구축하기로 했다. 

센터는 지역 거점별 정보 제공・교류, 여행상품 예약・결제, 문화체험, 지역특산품 판매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 관광인프라 개선 및 서비스 품질관리에도 힘쓰기로 했다.

공사는 3-Stay(굿스테이, 코리아스테이, 한옥스테이) 지정제와 우수쇼핑점 인증제를 각각 운영한다.

또, 관광 안내 및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1330 관광안내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경찰 활동도 공격적으로 지원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관광의 질적 성장과 국제 관광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