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 청성공원과 포천체육공원에 해충유인트랩 설치

2014-05-19 18:0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이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공원에 접착식 해충유인트랩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충유인트랩을 설치한 공원은 시민 다중이용시설로서 포천동 소재 포천체육공원과 군내면소재 청성공원 2개소로서 2014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보건소 방역반이 직접 설치했다.

이번 설치한 해충유인트랩은 10월까지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확대실시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 해충유인트랩설치, 유충구제 등 방역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을 퇴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위생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