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살린 양주소방서 구급대원 4명 하트세이버 수여
2014-05-19 18:0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는 신속한 응급구조로 시민의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4명이 경기도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주인공은 구조대 소속 구급대원인 장미옥(36) 소방장과 윤종한(32) 소방교, 고읍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속 김용하(35·남)소방교 와 이형은(34) 소방사다.
장미옥 소방장와 윤종한 소방교는 지난해 12월 양주시 백석읍 복지리 가야아파트에서 흉통을 호소하는 A씨(42를) 병원으로 이송 중 심정지가 발생하여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구급대원은 이날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으로부터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각각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경기도에서 심정지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