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SM 소송, 멤버 수호 입 열었다 "무책임한 행동"
2014-05-16 04:20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엑소 수호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멤버 크리스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5일 OSEN에 따르면 수호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 후 크리스를 향해 "무책임한 행동이다. 멤버들과 회사에 사과하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수호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의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모두가 당황스럽고 착잡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엑소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에이핑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수호는 "우리 구호가 '위 아 원(We are One)인데 자신만이 아닌 함께 하는 우리를 생각하는 엑소, 엑소 팬을 생각하는 엑소가 되겠다"는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엑소 크리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은 "크리스는 15일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