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2014-05-15 16:06
담배연기 없는 경인여대 조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보건소는 학내 금연분위기 조성하고 여성흡연자의 금연서비스 접근도를 높혀 금연 실천율을 증가시키고자 경인여자대학교와 협력하여“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경인여대 봉아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전문상담사가 호기 일산화탄소량 측정 및 니코틴의존도 검사,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및 니코틴보조제 무료 제공, 행동요법을 지도하는 등 금연실천을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으로 심뇌혈관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 등의 질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보다 흡연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해마다 여성흡연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젊은 여성들의 금연실천으로 흡연으로 인한 기형아 발생 유발, 태아의 발육부전 및 지능장애 등 심각한 폐해를 예방하여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미래의 아기를 위한 건강한 몸을 가꾸는 등 금연하면 좋은 이유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