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아이디어, 기술이전·특허 지원
2014-05-15 13:39
교육부, IP-Meister Program 참가신청 다음달 18일까지 접수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교육부는 중소기업청, 특허청과 함께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IP-Meister Program)' 참가신청을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이 산업현장에 필요한 사항이나 제품 혁신 등 각종 아이디어를 내면 선정해 특허출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35개 팀을 선정, 지식재산권(특허 34건·디자인 1건) 출원을 완료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학생팀에는 변리사 등 전문가의 찾아가는 컨설팅, 온라인 지도, 소양캠프 등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특허·디자인으로 출원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
또 발명·지식재산권의 이해, 아이디어 개선 및 구체화를 위한 컨설팅, 창업 마인드 고취 등을 위한 특강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의 집합교육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2~3명씩 팀을 구성, 신청서와 제안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ipmp@kipa.org)로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