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캠핑박람회 개최… 캠핑용품 최대 40% 할인

2014-05-15 08:25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평촌점·노원점·청량리점·안양점·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등 6개 점포에서 캠핑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점포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밀레·네파·아이더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텐트·테이블·체어 등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특히 미입점 브랜드인 트리가노·스노우라인·스위스 알파인 등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캠핑 박람회를 통해 오토캠핑, 미니멀 캠핑, 글램핑 등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간적인 제약에 따라 그동안 진열하지 못했던 트레일러도 준비했다. 아울러 캠핑 형태에 따라 공간을 구성했고, 키즈텐트·텐트 트레일러 등 다양한 텐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에서 100만원·200만원·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금액대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코펠 빨리 정리하기, 캠핑 요리 증기기 등 다양한 시연회도 진행한다.

강은성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전국 캠핑장 수만 해도 2013년 기준으로 1300여개가 있을 만큼 최근 캠핑이 가족 놀이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며 "캠핑을 즐기는 고객은 물론 관심은 있지만 막상 시작하기 걱정되는 고객들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