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브라운스톤’ 조기 완판
2014-05-14 11:04
평균 청약 경쟁률 16대 1 기록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수건설이 부산 시청역 인근에 분양한 ‘브라운스톤 연제’가 완판됐다. 브라운스톤 연제는 부산시청과 경찰청, 국세청과 법조타운 등이 밀집된 부산지역 행정타운 부근 첫 재개발 사업으로, 이수건설로서는 부산지역 분양시장 진출 첫 사례다.
지난달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부터 6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실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1순위 청약 당시 284가구 모집에 4727명이 몰려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단지 84㎡(이하 전용면적) 123가구 공급에 총 3041명이 청약에 참여하면서 2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도보 5분거리 시청역, 도보 7분거리 물만골역의 더블 역세권, 시청, 국세청, 구청, 통계청 등의 행정타운과 대형마트가 인접한 탁월한 입지와 더불어 주변시세와 큰 차이 없는 분양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수건설이 지난 2002년 론칭한 브라운스톤은 19세기 미국 뉴욕 보스톤 등 미국 상류층 저택에서 시작된 고급 주거양식 위에 선진 건축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고품격 주거공간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