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2013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들어가
2014-05-13 10:52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13 회계연도 세입 ․ 세출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돌입한다.
한정희 구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사와 세무사, 일반 전문가로 구성된 총 5명의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ㆍ세출 ▲계속비, 명시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등의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또한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점검한다.
구는 결산검사 결과를 6월중 구의회에 제출해 9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결산안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한편, 남동구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액은 예산현액이 5,245억 411만원, 세입 5,369억7,033만원과 세출 4,446억9,988만원으로 차인잔액은 992억7,044 만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633억 4,637만원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미흡하고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향후 재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