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청소년 단편 스토리텔링 공모전 개최

2014-05-09 18:38
7월 5일까지 신청 받아…시나리오, 드라마, 예능 대본 등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한국예술원(명예학장 최상식)은 제2회 KAC 청소년 단편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각 1명으로, 50만 원과 40만 원을 수여하고, 은상 수상자 2명에게 각 30만 원, 동상수상자 3명에게 각 20만 원을 수여한다. 인기상을 받은 3명에게는 10만 원씩 주어진다.

특히 한국예술원은 이번 대회 수상자가 추후 한국예술원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 전액 면제를 비롯한 학비 지원 장학금을 수상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오는 7월 5일까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www.ikac.kr)에서 국내 고등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공모부문은 단편 창작 시나리오/드라마, 예능 및 다큐멘터리 구성기획안 및 대본, 단편 창작 뮤지컬/희곡 등이고, 자유 주제의 순수 창작물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예술원의 정형수 교수(MBC드라마 ’계백’ 집필), 김은정 교수(뮤지컬 ‘셜록홈즈’ 집필), 노윤 교수(JTBC 예능 ’히든싱어 시즌1,2’ 집필), 김연정 교수(KBS ‘VJ특공대’ 집필)와 강희연 작가(영화 ‘거북이 달린다’ 집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