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3 가격 100만원 인하… 1년치 주유권도 증정

2014-05-09 12:5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국내 진출 2주년을 기념하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분을 선반영해 시트로엥 프리미엄 해치백 DS3 모델 가격을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DS3 1.6 e-HDi모델은 기존 3190만원에서 100만원 인하된 3090만원에 판매된다(VAT 포함). 여기에 5월 한 달간 DS3 1.6 e-HDi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년치 주유권(경유 1700원/1ℓ, 1년간 1만6000km 주행 기준)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DS3는 과감하고 볼륨감있는 디자인으로 프렌치 프리미엄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아름다운 외관뿐만 아니라 디젤 엔진 특유의 강력한 파워,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갖춰 유럽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DS3 1.6 e-HDi 모델은 현재 국내에서 공식 판매하고 있는 모든 승용차 가운데 연비 상위 1%에 올라 있다.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탑재된 e-HDi 엔진이 장착돼 정차 시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줄여 19km/ℓ 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선보이며, 고유가 시대에 연비를 꼼꼼히 따지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