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 10기 발대식 진행

2014-05-09 09:23

지난 8일 진에어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터 '그린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사진제공=진에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는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의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그린서포터즈 10기 12명은 오는 8월까지 약 4개월간 각종 항공 마케팅 관련 활동을 비롯해 진에어의 해외 취항지에서 한국 문화와 진에어를 알리는 해외 홍보 캠페인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및 여행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각종 항공 마케팅 실무 경험 쌓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진에어측은 지난 2010년에 첫발을 내딛은 1기부터 9기까지 그린서포터즈를 거쳐간 약 11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소비자에게 진에어를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린서포터즈 활동 중 좋은 아이디어가 제시되는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마케팅 실무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모든 활동을 마친 그린서포터즈 전원에게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과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참여도와 성과 등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 학생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