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일자리 창출에 주력
2014-05-07 10:45
2014 군포, 시민 취업률 2배 상승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올해 초 동 주민센터마다 취업상담사를 배치한 이후 시민 대상 일자리 알선 및 취업 성공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시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일자리센터와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사의 일자리 알선 건수 합계는 5천8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일자리센터만의 일자리 알선 건수 2천747명보다 3천127명(114%)이 증가했다.
또 일자리 알선이 취직으로 이어진 취업 성공 건수도 지난해 847건보다 2배 정도 많은 1천596건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대해 시는 동 주민센터마다 취업상담사가 배치되며 상시 일자리 상담 및 취업 정보 제공 장소가 일자리센터 1곳에서 12곳으로 증가한 효과가 발생, 구인․구직 상담이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진 결과로 추정하고 있다.
이순형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 인재가 필요한 기업이 터전 가까이에서 구직․구인 지원을 받아 편리함과 효율성은 커지고 부담은 낮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적절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