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3이닝 8실점 첫 승 실패

2014-05-05 09:26

[사진출처=TV조선 뉴스9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이 크게 부진하며 첫 승이 또 무산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의 윤석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즈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월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동안 8실점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이날 11안타를 허용했고 홈런을 2개나 맞았다. 몸에 맞는 공도 2개 기록했다. 이에 평균자책점도 5.24에서 7.46으로 크게 올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노포크가 2대16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