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1인 창조기업 성공을 지원하는 비즈니스센터가 29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지난달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게 된 것으로, 진흥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1인 창조기업 육성을 위한 3개년 사업비로 국비 3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네트워킹,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무(작업)공간 및 회의실, 상담실, 휴게실 등 비즈니스공간 지원을 지원한다.

또 세무·회계·법률·마케팅·창업 등 전문가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경영지원, 1인 창조기업과 외부기관(기업)간 프로젝트 연계 및 수행 기회 제공, 지식서비스 거래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흥원은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인 창조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창업자의 역량, 계획의 적정성, 과제실현 가능성과 기술의 구체성, 현실성, 시장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이 밖에 진흥원은 입주기업 중 7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디자인개발, 마케팅, 컨설팅, 기술교육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도 함께할 계획이다. 

전만기 창조산업진흥원장은 “창조기업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상담부터 전문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단계별 체계적으로 지원, 1인 창조기업 활성화을 통해 청년실업을 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