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레바논‧요르단 중동지역 노선 증편
2014-04-29 15:33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티하드항공이 중동지역 주요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에티하드항공은 오는 7월 2일부터 레바논 베이루트와 요르단 암만 노선의 항공 편수를 주당 18회에서 매일 3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부다비-레바논, 아부다비-요르단을 오가는 노선에는 펄 비즈니스 클래스 16석과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120석이 제공되는 에어버스 A32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제임스 호건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지역의 운항 네트워크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증편은 중요한 시장인 중동 지역에 대한 에티하드항공의 자신감의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