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인도지역 노선 확대…아부다비-자이푸르 신규 취항
2014-04-08 11:18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인도 자이푸르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매일 연결하는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은 인도 지역의 노선 확대로 자이푸르 이외 인도 지역 비즈니스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티하드항공은 펄 비즈니스 클래스 16석과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120석의 2개 등급 좌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A32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크레이그 토마스 에티하드항공 아태북부지역 및 인도지역 총괄은 “자이푸르 출발 여행객들은 에티하드항공의 허브인 아부다비를 통해 걸프·중동 지역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유럽 및 북미 지역까지 연결되는 항공편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푸르 노선은 에티하드항공 홈페이지(www.etihad.com), 콜센터 또는 여행사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