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도의원 지역구 2곳 재심위 개최

2014-04-28 17:27
28일 오후 6시부터 '재심위' 열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역 도의회 의원 후보 제7선거구(용담 1.2동)와 제16선거구(애월) 2곳에 대해 재심위원회가 28일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도의회 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 공천 결과에 따른 재심의와 선거관리를 담당할 재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시켰다.

이번 재심위 신청에는 제7선거구인 경우 현역의 지역구 소원옥 의원과 비례대표 김영심 의원간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을 결정한 데 대해 김 후보 측의 반발, 재심의가 받아 들여졌다.

또 제16선거구는 현역인 방문추 의원과 변홍문 예비후보간 단수 후보 공천으로 방 의원를 공천한 결과를 놓고 변 예비후보측이 반발해 재심의를 신청해놓고 있다.

한편 타 선거구인 제5선거구(이도2동 을)의 경우 현역 김명만 의원과 강성민 예비후보가 여론 공론조사 50%대50% 방식으로 본선에 나갈 후보를 가린다.

또 제8선거구(화북)는 고경남, 김철헌, 홍기철 등 3명의 예비후보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제11선거구(연동 을)는  강철남 김철웅 예비후보가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각각 본선에 나갈 후보자가 가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