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출랜드' 개장 12주년 기념행사 개최

2014-04-28 16:34
마을후원금ㆍ장학금 전달과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이벤트 펼쳐

▲일출랜드가 개장 12주년을 맞아 관광지가 위치한 성산읍 삼달리 마을에는 발전기금 전달(윗쪽)과 함께 성산읍 지역 가정위탁아동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주도관광협회>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동부지역 대표적인 사설관광지인 ‘일출랜드’가 개장 12주년을 맞이했다.

2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삼영관광 일출랜드(대표 강재업)가 이날 개장 1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관광지가 위치한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마을발전기금 및 노인회 후원금, 성산읍 지역 가정위탁아동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출랜드는 개장 이후 해마다 개장기념일 행사시 마다 관내 후원을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 기업, 지역 사회지원 정신을 실천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철쭉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일출랜드에는 천연용암동굴인 미천굴을 중심으로 제주 전통초가를 재현한 민속촌, 수변공원, 선인장온실, 아열대정원, 제주야생화와 현무암 분재정원, 제주 조각의 거리, 아트센터(공예체험시설)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봄을 맞이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그 곳 일출랜드-철쭉의 향연’을 주제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된 고객에는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