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입대 소식에 "말이라도 해주지"

2014-04-28 16:20

윤시윤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부분 서운하다는 반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갑자기 아닌가?", "윤시윤 오빠, 너무해요", "건강하게 군 생활하세요!", "윤시윤 멋있다", "말 한마디 없이… 너무 서운하다", "해병대라고? 멋있다", "말이라도 해주지"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윤시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아주경제에 "윤시윤이 입소를 마쳤다. 앞으로 2년간 현역 해병으로 복무하게 될 예정"이라며 "윤시윤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의지가 컸다. 예전부터 가능한 한 조용히 입대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28일 오후 1시 50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7주간의 훈련을 받고 자대로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