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상호 기자 욕설 사과 “왜 하필 실종자 가족 앞에서?”
2014-04-26 16:04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Q.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연합뉴스 기자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죠?
-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 ‘팩트TV’를 통해 “기자는 욕을 먹어야 하는 직업인데 욕을 했다”며 “그동안 많이 고민했다”고 사과했습니다.
또 이상호 기자의 아들이 ‘사랑한다. 힘내라’는 문자와 함께 ‘그래도 욕은 아닌 것 같다’는 내용을 보냈다며 “모범적인 행동은 아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는 ‘24일 사상 최대규모의 수색작업을 벌인다’ 라는 보도를 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이상호 기자는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현장에서 “연합뉴스 기자 개XX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욕설을 날렸습니다.
구조작업은 더디고, 구조당국이 갈등을 벌이고 있고 현실이랑 보도내용이 다르니까 폭발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