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망언 제조기 송영선 덕분에 새누리당 정치인 입단속 시작?

2014-04-25 00:10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언 공식 사과…"털끝만큼이라도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 하십시오"

Q.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의 세월호 침몰 사고 발언이 논란 되자 공식 사과를 했죠?

- 송영선 전 의원은 오늘 채널A 뉴스특보에 출연해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를 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오."라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송영선 전 의원은 지난 22일 세월호 사고에 대해 "국민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송영선 전 의원의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발언을 통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송영선 전 의원은 17대,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지난 19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갑에 출마해 낙선했는데요.

진중권씨는 송영선씨의 발언에 대해 “아, 정말 할 말이 없다.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습니다.